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글로벌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중국 신수인력자원그룹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중국 자본을 활용한 투자 재원을 확보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신수인력자원그룹은 2013년 설립된 인적 자원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현재 중국 내 49개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에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글로벌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중국 신수인력자원그룹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남대]

　　한남대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매년 7년 미만의 창업기업 80여 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거점 기관을 구축해왔다. 　　한남대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육성된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 유치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석 기자 news26@inews24.com